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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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자 역사 60년의 해에 영상기자 100년을 향하여

 1961년 12월, 대한민국에 오늘을 영상으로 기록해, 뉴스로 전달하는 사람들, TV영상기자가 등장했습니다. 그날로부터 60주년이 되는 해에, 대한민국 영상기자들을 대표하는 협회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전국의 영상기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60년 동안 TV방송의 발전과 함께, 영상기자와 영상저널리즘도 성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카메라를 갖고, 영상을 쏟아 내는 방통융합의 시대, 우리는 영상기자 100년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역할과 위상을 다시 정립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협회는 이런 회원들의 고민을 모아내는 변화의 용광로, 대안을 생산하고 확산시키는 변화의 발전소가 되겠습니다. 

 

 온택트(Ontact)협회의 구축을 시작으로

 그 첫 걸음으로 전국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온택트(ONTACT)협회를 구축하겠습니다. 온라인을 통한 회의, 교육, 연수를 강화해, 전국의 영상기자들이 회사와 지역을 뛰어 넘어,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영상기자로서의 정체성과 연대감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도록 만들겠습니다.

 

 <영상보도 가이드라인> 정착으로, 영상시대 영상의 기준과 모범으로

 20세기 초, 유럽의 영상가 라즐로 모홀로나기는 “과거의 문맹자는 글을 모르는 사람이었으나, 미래의 문맹자는 영상을 모르는 사람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언어로 세상과 소통하는 시대가 열렸지만, 사람들은 영상언어를 올바로 이해하고 표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은 영상의 왜곡, 조작을 부추기고, 가짜 뉴스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인권과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영상들이 우리 삶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런 영상시대의 혼란 속에서, 우리 영상기자들은 진정한 영상 전문가로서 영상취재, 제작의 기준을 제시하고, 모범을 보여 주어야합니다. 이를위해, 지난 3년간 우리 협회가 제정, 교육해온 <영상보도 가이드라인>이 취재, 보도현장에 더욱 깊숙이 정착, 확산될 수 있는 사업과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힌츠페터 국제보도상>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연대

 1980년 5월, 한국의 영상기자들은 광주 민주항쟁의 참상을 온전히 취재, 보도하지 못했습니다. 

 

 한국영상기자사의 부끄러운 공백은 다행히, 독일의 영상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같은 외신기자들이 메꿔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역사적 비극을 스스로 기록하고 보도하지 못한 우리의 아픈 과거를 반성하고, 반복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5.18기념재단과 함께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을 제정해, 오는 8월 첫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위기에 빠진 나라들에서 이를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상기자들을 지지하고, 격려함으로써, 진실의 영상 한 컷이 세상을 바꾸고, 민주주의를 발전시켜가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그들과 연대해 나가겠습니다. 

 

 21대 대선, 시민들에게 올바른 선택을 위하여

 2022년에는 제 21대 대통령 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협회는 <대선영상보도특위>를 만들어 영상보도에 대한 감시, 비판뿐만 아니라, 영상기자들이 선거현장에서 직접 보고, 기록한 것들을 입체적으로 전달해 시민들의 올바른 선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참여와 실천으로 만들어 가는 협회의 변화, 발전

 회원 여러분! 지난 60년간 우리가 목격했던 한국 사회의 발전과 성취들 중 꿈과 이상을 현실로 만들고자 했던 사람들의 참여와 실천 없이 만들어낸 변화와 성과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영상기자 100년을 향한 목표, 영상기자와 영상기자협회가 영상시대의 기준과 모범으로서 위상을 정립해 가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필요합니다. 

 

 함께하는 참여와 실천으로 영상기자 100년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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